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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앵무 장난감 추천 TOP10

사랑앵무 사육 정보

by JoJerry 2022. 12. 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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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앵무는 호기심이 많아 부리로 탐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놀아주는 시간 외에도 혼자 이것저것 건드려보며 모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장난감을 제공해야 하는데 조제리 집사가 구매했던 앵무새 장난감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10개의 장난감을 소개해보려 한다.

*조조 :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발한 편. 던지기 놀이를 좋아함. 집착왕.
*제리 : 조용하고 움직임이 많지 않은 편. 잘근잘근 뜯는 것을 좋아함. 가끔 실수인 척 손가락을 뭄.

10 뜯뜯 장난감

‘앵무새 연구소’에서 판매하는 천연 장난감

[조조, 제리 pick] 앵무새 사육 시 가장 기본적인 장난감이라 할 수 있다. 앵무새들은 무언가를 뜯고 찢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장난감 중 하나다.
제품 선택 시 소재가 중요한데, 일단 잘 부서져야 하고 가공이 최대한 덜 된 것이 좋다. 제품에 얇고 긴 끈이 들어간 것은 앵무새의 목을 조를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09 손가락

단순히 눈과 코를 그린 손가락이지만 효과가 좋다.

[조조 pick] 손가락에 손과 코를 그렸을 뿐인데 반응은 상당히 다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비둘기야 밥 먹자 구구’ 영상과 같이 혼신의 연기를 하면 마치 친구를 대하듯 친근하게 다가와 말을 건다.

다만 이 놀이는 주인과 어느 정도 교감이 되는 상태서 잘 통하는 방법인 것 같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지낸 시간이 짧은 제리는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직 준비된 장난감이 없다면 한번 시도는 해보자.

*내가 사랑앵무가 됐다 생각하며 바닥도 쪼고 부리도 건들고 해야 좋아한다.

08 케어베어 오뚝이

케어베어 오뚝이 6-7천원 대

[조조, 제리 pick] 저 케어베어 오뚝이는 요긴한 장난감이다. 하루종일 가지고 놀진 않지만 오며 가며 한 번씩 툭툭 건드리며 관심을 보인다. 또 던질 수 있는 다른 장난감과 다르게 어디 도망가지 않으니 찾는 수고가 덜어진다.

오뚝이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생각해서 검색했을 때 사랑앵무가 가지고 놀기 힘든 큰 사이즈 밖에 없어 포기했었는데 SNS 이웃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제품.


07 앵무새 인형

코즈니 사랑앵무 인형, 후공정이 따로 들어간 제품. (단종)

[조조 pick] 제리가 오기 전에 혼자 지내는 조조를 딱하게 여기던 지인에게 선물 받은 제품. 호기심이 왕성한 조조는 이 봉제 인형과 술래잡기숨바꼭질을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단 둘이 두면 발정행동을 하니 놀이가 끝나면 숨겨둬야 한다.
사진의 제품은 단종되었으나 ‘한사토이’에 비슷한 제품군들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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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천연 수세미

‘앵무새 연구소’ 천연 수세미

[제리 pick] 가만히 앉아 힘쓰는 걸 좋아하는 제리의 선택을 받은 제품. 위에 언급한 뜯뜯 장난감과 같이 가공이 최대한 덜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뜯는 장난감은 어쩔 수 없이 입에 한번 들어가기 때문이다.
앵무새는 색을 구분할 줄 알아서 알록달록한 장난감을 좋아한다 하지만 입에 들어가는 제품은 염색이 안된 것을 고르는 게 앵무새 건강을 위해 훨씬 낫다.


05 플라스틱 공

[조조 pick] 안에 방울이 들어간 플라스틱 공은 놀이를 좋아하는 앵무새라면 다들 좋아하리라 믿는다. 부리로 힘껏 던진 다음 굴러가는 방향으로 같이 뛰어가고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또 공은 주인이 같이 축구하듯이 놀아줄 수 있다. 그래서 조제리 집사는 도가니를 포기하고 조조와 함께 더티축구를 한다.
주의할 점은 발이 아닌 손으로 놀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발로 놀아 주면 밟힐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자.

04 트릭시 새 인형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조조와 인형.

[조조, 제리 pick] 설치가 필요한 오뚝이 타입의 새 인형. 일반 횃대에는 설치가 안 돼서 따로 설치할 곳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가치가 있다. 조조도 제리도 심심하면 찾아가서 꼬리를 움켜잡고, 머리를 때리고, 부리를 갈기도 하면서 아주 잘 가지고 논다.

*조제리 집사는 시판 앵무새 놀이터에 설치하였다.


03 휴지

[조조 pick] 왜인지 조조는 휴지에 집착하는 편이라 조조가 비행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 때 휴지를 이용한다. 휴지를 쥔 채 멀리 걸어가면 걸어가는 방향으로 쏜살같이 날아오는데 그때 날아온 조조를 바닥에 두고 또 멀리 걸어간다. 이렇게 십분 쉬지 않고 놀아주면 조조는 허기져서 밥을 먹으러 간다.

*제리는 휴지를 주면 뜯어서 휴지대신 다를 뜯을 거리를 준다.

휴지는 뜯거나 휴지심을 굴리거나 포레깅에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서 꽤나 유용하다.

02 솔라볼

‘아가새 농장’에서 구매한 ‘솔라볼’

[조조, 제리 pick] 최근에 출시된 솔라볼은 ‘솔라’라고 불리는 줄기 식물로 만들어진 공이다. 마치 몸에 무해한 천연 스티로폼과 같다. 조조도 제리도 둘 다 좋아하는 제품이라 싸우지 말라고 두 개 구매 하였다.
단점은 청소할게 세배로 늘어나니 새장 안이나 청소하기 쉬운 환경에서 가지고 놀게 하자.

01 병뚜껑

‘리프패럿’ 음료 뚜껑

[조조 pick] 최고의 가성비 장난감. 던지기 쉽고, 던지면 멀리 날아가고, 떨어질 때 소리 나고 해서 엄청 좋아한다. 다른 장난감들을 사준걸 잠시 후회하게 했을 정도로 잘 가지고 논다.
요즘 꽂힌 병뚜껑은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서 받은 병의 뚜껑인데, 던지지는 못하지만 아이스하키처럼 밀고, 세워서 굴렁쇠 놀이처럼 굴리고 하면서 한참 가지고 논다. 앵무새 장난감 중 최고의 장난감을 꼽으라면
단연코 병뚜껑이라 할 것이다.

이상 조조와 제리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알아보았다.
여러분이 사랑앵무들의 호기심 자극과 스트레스 풀이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을 시도해보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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