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앵무새 호텔링 ‘버드리’

버드소리

상호 : 버드리 (구 버드소리)
영업시간 : 화~금 12:00~19:00, 주말 11:00~19:00
입장료 : 한 시간 7,000원 (추가 한 시간 4,000원)
제공 서비스 : 체험, 분양, 용품 판매, 윙 트리밍, 발톱관리, 호텔링

호텔링 비용 : 1일 소형앵무 10,000원, 중형앵무 15,000원, 대형앵무 20,000원, 초대형 25,000원
준비물 : 나의 앵무새가 좋아하는 장난감, 모이와 새장은 옵션.

*홍보 아닌 실제 소비 후 후기를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새들이 뛰고 날 수 있는 메인 라운지.

기존 앵무새를 데려가면 매장 안의 새를 소개시켜준다.

2박 3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족 여행을 가게 되어 조조를 호텔링 맡겨야 했는데, 사장님이 항상 앵무새에 많은 애정을 쏟으며 청결과 영양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어서 평택 소재 버드리에 호텔링을 맡기게 되었다.
(그 전에도 조조 친구 만들어 주려 자주 다님.)

여행을 하고 있으면 이렇게 중간마다 조조가 어떻게 지내는지 영상이나, 무엇을 먹었는지 사진 등을 보내주신다. 다만.. 조조가 사장님에게 윙트리밍과 발톱 정리를 당한 기억 때문인지 사장님이 나가서 놀자고 해도 거절하고 안에서만 있었다.

하지만 사장님은 조조를 가만히 방치하는 분이 아니기에 조조가 심심하지 말라고 친구를 넣어주셨다.
암컷에 눈깔이 가 돌아가는 조조는 기분이 최고.
(여전히 암컷들은 조조를 안 좋아함)

320x100

호텔링 맡기면 제공하는 식사.

제철 과일, 채소도 간식으로 급여.

또 조조가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도 찍어서 보내주신다.
사진에서 과일은 조금 간소해 보이지만 여러 과일과 채소를 자주 바꿔가며 다양한 식단으로 급여하신다.
조조는 알곡만 미친 듯이 파먹었다는 사장님의 말씀…
그래 호텔링 기간이 너의 치팅데이란다 조조야^^..

이렇게 먹방 하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주는 정성!

조조가 새장 밖에 나가길 거부해서 비행을 못했지만 호텔링 맡기면 넉넉한 자유 비행시간도 주고 밥도 아주 잘 나오니 평택 근방에서 앵무새 호텔링을 맡길 예정이면 버드리를 추천!

*요약
- 새장은 가져가도 되자만 매장 안에도 여유분이 있다 함.
- 모이와 사료는 먹이던걸 가져가도 되지만 안 가져가도 챙겨주신다.
- 일정시간 라운지에 풀어 놀이시간 제공
-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먹는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확인시켜 줌.
- 방치하지 않음